제목매일-지역대 입시 주요내용 소개
- 작성자
- 이미경
- 작성일
- 2004/12/20
- 조회수
- 1659
매일신문 2004 12 16
지역大주요 내용 소개
지방대 특성화 학과 미래경쟁력 확보
22일부터 4년제 대학 정시원서 접수가 시작된다. 수험생들은 몇일 남지 않은 기간에 자신의 미래를 좌우할 수도 있는 대학과 학과를 선택해야 하기 때문에 고심에 고심을 거듭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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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대학명성이나 성적잣대에 맞춘 획일적인 선택을 하다보면 대학진학후 후회하기 십상이다. 수년째 지속되고 있는 취업난에다 미래의 직업세계는 현재와 판이하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경쟁력 있는 학과를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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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 대학을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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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대학 특성화 정책과 맞물려 각 대학들이 특성화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방대의 경우 지방대혁신역량강화(누리·NURI)사업으로 대학·학과별 차별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누리사업의 경우 사업단 소속 학생들에게 파격적인 장학금, 해외연수, 졸업후 취업 지원까지 받을 수 있어 1석3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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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계명문화대 등 전문대도 경쟁력 있고 장래가 유망한 학과를 특성화시켜 학생 모집과 취업에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대구가톨릭대는 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가 누리사업에 참여, 5년간 약 50억 원의 지원금을 받을 예정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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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포항공대 관련학과와의 컨소시움(consortium) 으로 '신성장 IT산업을 위한 임베디드기술 인력양성사업단'을 구성, 임베디드 관련 IT분야에 필요한 인력양성에 집중투자한다. 이를 위해 재학생들에게 장학금 지원, 해외연수, 첨단 기자재 제공등의 혜택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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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는 조형예술대 미술디자인학부가 누리사업에 참여, 학부생 173명에게 7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해외연수, 디지털기자재 활용 위탁교육 지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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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대학 자동차·산업·기계공학부도 우수신입생 장학금을 비롯, 연간 80명에게 장학금 9천만원을 지급하고 해외 어학연수, 산업체 현장실무 교육 혜택을 주며 사범대 유아특수교육과, 치료특수교육과, 초등특수교육과 등 영유아동 특수교육 E-learning 지역 특성화 사업분야도 69명에게 연간 7천여만 원, 360명에게 누리장학금, 해외연수 명목으로 3억 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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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대 컴퓨터IT공학부도 누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경일대는 공과대학에 소방 IT 분야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소방방재정보학과를 최초로 만들고 자율전공학과를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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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5개 영역이 각 영역별로 1등급이면 4년간 등록금 전액면제와 학기당 180만 원의 교재비를 지급하고 2등급자면 1년간 등록금 전액 면제와 학기당 교재비 120만 원, 3개 영역 2등급이면 한학기 등록금 전액면제와 학기당 90만 원의 교재비를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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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누리사업 참여학과인 기계자동차학부의 경우 신입생 중 여학생, 성적우수자, 전공 관련 특기생 및 극빈자에게 장학금 150만원을 지급한다. 또 컴퓨터제어전기공학과와 전자정보통신공학부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150만원에서 80만원의 개별 장학금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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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대는 노령화 시대와 복지에 대한 관심증대를 반영, 작업치료학과, 방사선학과 등 보건계열과 사회복지학과, 요양관리학과를 특성화하고 있다. 또 특수체육 교육학과를 신설, 장애인시설 체육지도자, 운동처방센터기사, 운동처방사를 집중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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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는 국내 전문대 중 가장 많은 5개 분야 협력대학으로 선정돼 5년간 78억 2천만 원의 지원을 받게됐고, 영진모빌스도 학교기업으로 선정돼 학과와 연계된 수익사업을 펼치는 등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장학 혜택을 지원한다. 계명문화대는 멀티미디어학부와 문화콘텐츠산업 인력양성 사업이 누리사업과 협력대학으로 선정돼 경쟁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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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동캠퍼스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에 입주한 50여 IT, CT 관련기업과의 산ㆍ학ㆍ관 협동으로 현장학습을 실시하고 있고 문화콘텐츠 인력양성은 앞으로 5년간 사업비 42억5천만 원을 투자, 게임, 애니메이션, 콘텐츠디자인 분야의 인력을 집중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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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후 취업도 우선 고려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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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동안 청년실업난이 가중되면서 취업도 학과선택의 중요 기준이 되고 있다. 특수교육분야에 전국 최고의 경쟁력을 자랑하는 대구대의 초등특수교육과, 언어치료학과와 전산공학전공, 사회복지학과, 시각디자인학전공도 취업에 유리한 유망학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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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는 국제실무외국어학부(스페인어, 러시아어, 실무영어 전공)와 책임지도교수제를 하고 있는 광반도체정보공학과, NGO 활동과 생활정치를 다루며 졸업 후 공무원, 은행, 기업체, 비정부기구 등의 분야로 진출하는 정보사회학과를 유망학과로 추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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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시ㆍ군ㆍ구에 설치되는 건강가정지원센터의 건강가정사를 건강가정사, 보육교사, 청소년상담사, 의장기사, 조리 및 식공간디자이너 등으로 진출하는 생활복지주거학과, 외식산업학도 취업에 유리한 학과로 추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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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는 영상 미디어 산업이 각광받는 추세에 맞춰 기존 사진영상학과를 사진영상정보계열로 확대 개편, 인터넷신문방송학과와 광고홍보학과를 개설했고 인문사회계열에 미디어문학과를 신설했다. 또 취업난과 여성인력 고용확대에 맞춰 여성공무원과 항공비서를 전공으로 하는 여성공무원비서학부를, 철도 관련 공무원을 배출하는 철도경영학과를 신설하며 취업난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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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평균 70%(한국교육개발원 취업통계조사)이상 취업률을 자랑하는 가야대는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교과과정, 현장실무 교육으로 취업 맞춤식 교육을 하고 교수들이 산업현장을 적극적으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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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식 교육의 대표주자인 영진전문대는 올해 삼성전자에만 174명이 취업하는 등 LG, 대우, 현대, 하이닉스반도체를 비롯한 국내 대기업에 많은 학생들이 취업에 성공했고 일부학과는 90% 이상의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내년도 입학하는 신입생 600여명은 이미 취업이 확정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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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는 취업관련 과목을 정규 교과목화, 1인 1자격증 이상 취득을 위한 특별강좌 실시, 취업지도 전담교수 임명, 집중관리업체 선정 및 관리, 1동문 1후배 채용운동, 학생들의 영어학습과 유학지원을 위한 미국인 교수중심의 개인교습제인 튜터링 시스템(Tutoring System)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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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는 올 2월 졸업생의 취업률이 세무회계정보과 97.37%, 컴퓨터정보계열의 전산정보전공 96.48%, 동물산업과 95.47%, 건축과 95.22%, 국제통상정보과 94.29% 등 90% 이상의 취업률을 자랑하는 학과가 상당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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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뜨는 직업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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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대표 직업 150개의 설명과 향후 5년간의 전망을 제시한 보고서 ‘미래의 직업세계 2005’에 따르면 앞으로 5년간 일자리가 크게 늘어날 직업은 △대학교 이상은 시각디자이너, 촬영기사 및 방송장비 기사, 광고 및 홍보전문가, 데이터베이스관리자, 웹개발자 △전문대 졸업 학력으로는 물리치료사, 국악인, 바텐더 등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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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별 취업률 80%를 상회하는 대표적인 학과는 △4년제 대학의 경우 가족사회복지, 간호학, 사진만화, 의학, 자연공학교육, 초등교육, 한의학 △전문대학의 경우 가족사회복지, 간호, 건축설비, 금융회계세무, 보건, 언론방송, 유아교육, 응용공학 등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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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수기자 zap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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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역 대학들이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앞다퉈 첨단 기자재를 도입하고 있다. 사진은 영진전문대 반도체공정기술센터에 들어선 플 립칩 공정 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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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4년제 대학 정시원서 접수가 시작된다. 수험생들은 몇일 남지 않은 기간에 자신의 미래를 좌우할 수도 있는 대학과 학과를 선택해야 하기 때문에 고심에 고심을 거듭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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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대학명성이나 성적잣대에 맞춘 획일적인 선택을 하다보면 대학진학후 후회하기 십상이다. 수년째 지속되고 있는 취업난에다 미래의 직업세계는 현재와 판이하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경쟁력 있는 학과를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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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 대학을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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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대학 특성화 정책과 맞물려 각 대학들이 특성화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방대의 경우 지방대혁신역량강화(누리·NURI)사업으로 대학·학과별 차별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누리사업의 경우 사업단 소속 학생들에게 파격적인 장학금, 해외연수, 졸업후 취업 지원까지 받을 수 있어 1석3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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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계명문화대 등 전문대도 경쟁력 있고 장래가 유망한 학과를 특성화시켜 학생 모집과 취업에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대구가톨릭대는 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가 누리사업에 참여, 5년간 약 50억 원의 지원금을 받을 예정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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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포항공대 관련학과와의 컨소시움(consortium) 으로 '신성장 IT산업을 위한 임베디드기술 인력양성사업단'을 구성, 임베디드 관련 IT분야에 필요한 인력양성에 집중투자한다. 이를 위해 재학생들에게 장학금 지원, 해외연수, 첨단 기자재 제공등의 혜택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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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는 조형예술대 미술디자인학부가 누리사업에 참여, 학부생 173명에게 7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해외연수, 디지털기자재 활용 위탁교육 지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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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대학 자동차·산업·기계공학부도 우수신입생 장학금을 비롯, 연간 80명에게 장학금 9천만원을 지급하고 해외 어학연수, 산업체 현장실무 교육 혜택을 주며 사범대 유아특수교육과, 치료특수교육과, 초등특수교육과 등 영유아동 특수교육 E-learning 지역 특성화 사업분야도 69명에게 연간 7천여만 원, 360명에게 누리장학금, 해외연수 명목으로 3억 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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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대 컴퓨터IT공학부도 누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경일대는 공과대학에 소방 IT 분야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소방방재정보학과를 최초로 만들고 자율전공학과를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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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5개 영역이 각 영역별로 1등급이면 4년간 등록금 전액면제와 학기당 180만 원의 교재비를 지급하고 2등급자면 1년간 등록금 전액 면제와 학기당 교재비 120만 원, 3개 영역 2등급이면 한학기 등록금 전액면제와 학기당 90만 원의 교재비를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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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누리사업 참여학과인 기계자동차학부의 경우 신입생 중 여학생, 성적우수자, 전공 관련 특기생 및 극빈자에게 장학금 150만원을 지급한다. 또 컴퓨터제어전기공학과와 전자정보통신공학부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150만원에서 80만원의 개별 장학금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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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대는 노령화 시대와 복지에 대한 관심증대를 반영, 작업치료학과, 방사선학과 등 보건계열과 사회복지학과, 요양관리학과를 특성화하고 있다. 또 특수체육 교육학과를 신설, 장애인시설 체육지도자, 운동처방센터기사, 운동처방사를 집중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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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는 국내 전문대 중 가장 많은 5개 분야 협력대학으로 선정돼 5년간 78억 2천만 원의 지원을 받게됐고, 영진모빌스도 학교기업으로 선정돼 학과와 연계된 수익사업을 펼치는 등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장학 혜택을 지원한다. 계명문화대는 멀티미디어학부와 문화콘텐츠산업 인력양성 사업이 누리사업과 협력대학으로 선정돼 경쟁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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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동캠퍼스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에 입주한 50여 IT, CT 관련기업과의 산ㆍ학ㆍ관 협동으로 현장학습을 실시하고 있고 문화콘텐츠 인력양성은 앞으로 5년간 사업비 42억5천만 원을 투자, 게임, 애니메이션, 콘텐츠디자인 분야의 인력을 집중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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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후 취업도 우선 고려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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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동안 청년실업난이 가중되면서 취업도 학과선택의 중요 기준이 되고 있다. 특수교육분야에 전국 최고의 경쟁력을 자랑하는 대구대의 초등특수교육과, 언어치료학과와 전산공학전공, 사회복지학과, 시각디자인학전공도 취업에 유리한 유망학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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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는 국제실무외국어학부(스페인어, 러시아어, 실무영어 전공)와 책임지도교수제를 하고 있는 광반도체정보공학과, NGO 활동과 생활정치를 다루며 졸업 후 공무원, 은행, 기업체, 비정부기구 등의 분야로 진출하는 정보사회학과를 유망학과로 추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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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시ㆍ군ㆍ구에 설치되는 건강가정지원센터의 건강가정사를 건강가정사, 보육교사, 청소년상담사, 의장기사, 조리 및 식공간디자이너 등으로 진출하는 생활복지주거학과, 외식산업학도 취업에 유리한 학과로 추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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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는 영상 미디어 산업이 각광받는 추세에 맞춰 기존 사진영상학과를 사진영상정보계열로 확대 개편, 인터넷신문방송학과와 광고홍보학과를 개설했고 인문사회계열에 미디어문학과를 신설했다. 또 취업난과 여성인력 고용확대에 맞춰 여성공무원과 항공비서를 전공으로 하는 여성공무원비서학부를, 철도 관련 공무원을 배출하는 철도경영학과를 신설하며 취업난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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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평균 70%(한국교육개발원 취업통계조사)이상 취업률을 자랑하는 가야대는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교과과정, 현장실무 교육으로 취업 맞춤식 교육을 하고 교수들이 산업현장을 적극적으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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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식 교육의 대표주자인 영진전문대는 올해 삼성전자에만 174명이 취업하는 등 LG, 대우, 현대, 하이닉스반도체를 비롯한 국내 대기업에 많은 학생들이 취업에 성공했고 일부학과는 90% 이상의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내년도 입학하는 신입생 600여명은 이미 취업이 확정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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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는 취업관련 과목을 정규 교과목화, 1인 1자격증 이상 취득을 위한 특별강좌 실시, 취업지도 전담교수 임명, 집중관리업체 선정 및 관리, 1동문 1후배 채용운동, 학생들의 영어학습과 유학지원을 위한 미국인 교수중심의 개인교습제인 튜터링 시스템(Tutoring System)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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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는 올 2월 졸업생의 취업률이 세무회계정보과 97.37%, 컴퓨터정보계열의 전산정보전공 96.48%, 동물산업과 95.47%, 건축과 95.22%, 국제통상정보과 94.29% 등 90% 이상의 취업률을 자랑하는 학과가 상당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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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뜨는 직업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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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대표 직업 150개의 설명과 향후 5년간의 전망을 제시한 보고서 ‘미래의 직업세계 2005’에 따르면 앞으로 5년간 일자리가 크게 늘어날 직업은 △대학교 이상은 시각디자이너, 촬영기사 및 방송장비 기사, 광고 및 홍보전문가, 데이터베이스관리자, 웹개발자 △전문대 졸업 학력으로는 물리치료사, 국악인, 바텐더 등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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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별 취업률 80%를 상회하는 대표적인 학과는 △4년제 대학의 경우 가족사회복지, 간호학, 사진만화, 의학, 자연공학교육, 초등교육, 한의학 △전문대학의 경우 가족사회복지, 간호, 건축설비, 금융회계세무, 보건, 언론방송, 유아교육, 응용공학 등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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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수기자 zap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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