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mbc- 정시 첫날 모습
- 작성자
- 이미경
- 작성일
- 2004/12/23
- 조회수
- 1303
mbc 2004 12 22
접수창구는 한산, 고3교실은 북적
◀ANC▶
대구와 경북지역에서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 접수가
오늘부터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고등학교 입시상담장은 붐빈 반면에
대학 접수창구는 한산했습니다.
이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ANC▶
원서접수 첫날인 대학 원서접수창구.
소신지원 하는 학생들이 간혹 눈에 보일뿐,
하루종일 한산했습니다.
인터넷 지원이 일반화 된 원인도 있지만
새로운 입시제도의 영향도 컸습니다.
◀INT▶김진호/경일대 입학처장
[전형방법이 복잡하고 해서 올해는 극심한 눈치작전이 예상돼..]
인터넷으로만 원서접수를 하는
경북대에도 4천여명 모집에 오늘
180여명이 원서를 내는데 그쳤습니다.
이 같은 현상의 대부분 대학이 마찬가집니다.
한산했던 접수창구와는 달리
고3 교무실은 진학상담에 나선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INT▶이장수/경신고 진로부장
[자신의 위치를 모르는데다 어제 배치표가 나와 오늘부터 본격적인 상담에 나섰다고 보시면 됩니다]
수험생들은 여전히 지원 대학과 학과를
결정하지 못하고 망설이고 있습니다.
◀INT▶석민규/고3 수험생
[빨리내면 경쟁률도 모르고, 진학상담기회도 없어져 뒷부분에 지원하려고 한다]
su] 올해 원서접수는 새로운 입시제도와
3번의 복수지원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려는
수험생들의 지원전략이 맞물리면서
어느해보다 접수기간 막바지에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이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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