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매일-진로지도박사 박동렬교수
- 작성자
- 이미경
- 작성일
- 2004/12/03
- 조회수
- 1430
매일신문 2004 11 30
취업한파 캠퍼스를 가다-(하)‘진로지도 박사’ 경일대 박동렬 교수
"학생, 대학, 기업 모두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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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박동열 교수는 "철저한 취업 준비와 자신의 능력에 맞게 취업 눈높이를 조절하는 학생, 준비된 인재를 양성하는 방향으로의 대학 취업전략, 인재양성과 대학 교육에 대한 기업의 참여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학생 경우 자신의 능력과 취업 눈높이 갭이 크다"며 "사회현상을 직시, 자신의 능력에 맞게 눈높이를 조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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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평생직장이 아니라 평생 직업이라는 인식 전환도 필요한 때"라며 "취업장벽을 넘기 위해선 대학 입학 전부터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박 교수는 "대학도 학생들의 눈높이 조절은 물론 준비된 인재를 적극 양성해야 한다"며 "필요하다면 학과목도 이에 맞게 변경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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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취업을 학생들의 능력에 맡기는 방관자적인 자세를 취하는 대학도 분명 있다"며 "'배출구'가 막히면 '새 것'을 채울 수 없다는 위기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교수는 기업에 대해 "준비된 인재를 스스로 길러 골라가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연구원 등을 거쳤고, 서울대에서 '진로지도'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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