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영남- 모바일 디스플레이누리 엑스포 개최
- 작성자
- 이미경
- 작성일
- 2004/11/18
- 조회수
- 1546
영남일보 2004 11 18
"로봇 축구대회 등 볼거리 풍성"
경북대 NURI 엑스포 개최
19∼20일 EXCO 전시장
경북대의 지방대학혁신역량강화(NURI) 사업 대형과제인 '초일류 모바일-디스플레이산업 인력양성사업단'(단장 권우현 경북대 전자전기컴퓨터학부 교수)이 19∼20일 이틀간 EXCO(대구전시컨벤션센터) 3층 전시장에서 '모바일-디스플레이 NURI 엑스포 2004'를 개최한다.
'NURI 엑스포 2004'는 이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의 기량을 선보이는 대학관, 라인트레이서경연대회, 로봇전시 및 로봇축구경기대회, IT게임 대회, 비즈니스 프레젠테이션경진대회 등 특별행사와 관련 기업들의 전시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대학관은 경북대 전자전기컴퓨터학부와 컴퓨터공학과, 경영학부, 경일대 컴퓨터제어전기공학부, 전자정보통신공학부, 영진전문대학 컴퓨터네트워크전공, 게임프로그래밍전공에 재학중인 학생 작품 70여점으로 꾸며진다.
키보드나 마우스를 이용하지 않는 액션게임, 한국무예의 원형 및 무과 시험 복원게임, 교육용 E북 게임 등 게임소프트웨어와 퍼지이론을 낙하산에 도입해 정확한 낙하지점에 수송하는 시스템,혁신적인 미래형 모델로 각광받고 있는 2족로봇, 자동이동 로봇팔, 반도체 제조 장비의 밸브제어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관에는 경북대와 특화 트랙을 운영하고 있는 삼성과 만도, 경일대와 산학협정을 체결한 지역 벤처업체인 위니텍, 울텍 등 6개 업체가 참여한다.
특별 행사로는 19일 오전 11시부터 로봇축구 시연 및 IT 게임대회가, 오후 2시부터는 전국대학생비즈니스 프레젠테이션경진대회가 열린다. 20일엔 오프로드 라인트레이서대회와 전국라인트레이서경연대회가 함께 마련된다.
권우현 사업단장은 "구미가 국내 대표적인 IT산업의 중심지이지만, 고급 인력의 구미 근무 기피 등에 따른 연구시설 및 인력 부족으로 자칫 이 지역이 단순 생산기지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고 말하고 "모바일-디스플레이산업 인력양성사업은 산·학·연 일원형 교육을 통한 맞춤형 교육으로 기업체의 인력난 해소와 창업지원 등에 나서며, 이를 통해 지역 전략산업의 청사진과 미래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윤규기자 park353@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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