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국민-'후즈 후' 또 등재 김현성교수
- 작성자
- 이미경
- 작성일
- 2004/10/18
- 조회수
- 1573
국민일보 2004 10 16
‘후즈후’ 또 등재 김현성 교수
“정보 기술은 변화 빨라 항상 새 프로젝트 준비”
“새로운 정보와 기술을 제공하는 것이 대학교수가 중요시해야 할 책임과 의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항상 3∼4개씩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논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경북 경산시 경일대 컴퓨터공학과 김현성(33) 교수가 세계 최고 권위의 인명사전인 미국 마르퀴스사가 발간하는 과학 공학인명사전(Who’s Who in Science & Engineering)에 지난해(2003∼2004년)에 이어 2년 연속(2004∼2005년)으로 등재돼 눈길을 끌고 있다.
김 교수는 컴퓨터 보안 분야 중 암호화 프로세서 설계,암호 프로토콜 설계 및 침입탐지 시스템 등 인터넷 상에서 운용될 때 사용되는 정보 분야의 보안 전문가로 인명사전 등재 요건 중 논문 편수 부분에서 능력을 인정받았다.
현재까지 김 교수는 국내외 저널을 포함해 논문 102편을 게재했으며 이들 논문 가운데 평가 기준인 SCI(Science Citation Index) 급 논문만도 25편에 이른다.
특히 지난 한 해 동안에만 논문 15편을 국내외 저널과 콘퍼런스에 게재했다.
2년 전 경일대에 임용된 김 교수의 이력을 볼 때 이 같은 논문 게재 편수는 연구기간에 비해 엄청난 양이다.
“정보 분야는 늘 해킹(침입자)에 의해 침투당한다고 할 만큼 기술과 정보가 빠른 분야”라고 밝힌 김 교수는 “같은 전공 교수나 학부생들과 1주일에 네 차례 이상 세미나를 가지는 등 다양한 루트를 통해 얻는 이 정보들을 논문에 담아내는 데 오히려 시간이 부족할 정도”라며 강한 의욕을 보였다.
대구=김재산기자 jskim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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