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대구-마켓전으로 열리는 졸업전
- 작성자
- 이미경
- 작성일
- 2004/09/13
- 조회수
- 1804
대구신문 2004 09 12
<사회> 마켓전으로 열리는 졸업작품전
'참신하고 톡톡 튀는 상품, 마음에 드세요'
경일대 패션디자인산업학과 4학년 재학생이 졸업패션쇼를 '마켓전'으로 갖는다.
이들은 패션쇼로 졸업작품전을 여는데 그치지 않고, 직접 제작한 작품을 마케팅, 광고, 매장 디스플레이, 판매 등 실습의 장으로 활용했다.
학생들은 패션디자인전공과 패션산업전공으로 나눠 8개의 브랜드를 기획하고 핸드메이드 한 작품 200여점을 상품으로 내놓았다.
패션산업전공 학생들은 웰빙과 관련해 마케팅 대상을 분석하고 관련상품 100여점을 구입, 예비 패션마켓터로 첫 판매 매장을 꾸몄다.
'핸드메이드 마켓'의 작품은 현 젊은이들이 좋아 할 수 있는 상품을 디자인하고 또한 기존 상품에 독특한 수공예적인 디테일을 첨가한 패션 상품들이며, '웰빙 마켓'은 배운 패션 바잉과 마케팅 실력을 발휘해 요가, 아로마, 여행, 팬시라는 테마 제품들을 판매한다.
도규희 학과장은"자신의 작품이 상품으로의 가치가 있는지를 경험하는 것은 강의실에서 배울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이다"며"특히'상품성'은 디자이너로써 중요한 덕목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마켓전은 10일부터 13일까지 대구스펙트럼시티 2층 40여평의 매장에서 열리며 수익금은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내놓을 계획이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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