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оȳ

мҰINTRODUCE

  • Ʈ
  • ̽
  • μ

언론에서 본 KIU

제목윤예령 교수 출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363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1/11/22
조회수
766
제목 : 희망의 반쪽을 찾아서  
   
◈ 방송일자 : 2011년 11월 21일 방송
◈ 연 출 : 이평수
◈ 글, 구성 : 박정경
 
열네 살, 나희의 잃어버린 반쪽
‘지방아세포종’이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는 나희는 얼굴의 반쪽을 거즈로 가리고 다닌다. 초등학교 2학년 무렵 나희의 얼굴에서 발견된 종양 때문이다. 나희는 이미 30여 차례의 수술로 얼굴조직의 상당부분을 제거했다.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항암치료와 종양제거 수술뿐이다. 14살이 된 올해에도 벌써 수술만 다섯 번째. 나희는 자신을 쳐다보는 사람들의 시선이 부담스러워 외출을 꺼린다. 심지어 오른쪽 시력에는 문제가 없어 일반학교 진학이 가능했지만, 친구들의 놀림이 두려워 시각장애인 학교에 다니고 있다. 나희는 자신감을 되찾고 세상에 한 발짝 나아갈 수 있을까?
 
힘들어 할 시간조차 없는 엄마
늘 딸 걱정에 잠 못 이루던 엄마에게 걱정거리가 늘어났다. 올 해 5월, 엄마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가장이었던 나희 아빠가 위암 판정을 받은 것. 남편의 병간호와 두 달이 멀다하고 종양 수술을 받아야 하는 나희 뒷바라지까지...엄마는 힘들어할 시간조차 없다.
나희와 아빠에게 매달려 있느라 막내 기영이를 소홀히 대했던 엄마는 점점 말수가 줄어드는 기영이도 걱정이다. 아픈 나희가 가엾어 유독 기영이에게만 엄할 수밖에 없었던 엄마. 그 사이 기영이의 마음이 굳게 닫혀버린 것은 아닐까 걱정스런 엄마다.
 
방송작가 지망생 나희가 가진 특별한 만남
힘든 병마와 싸우고 있는 나희에게 뜻밖의 선물이 도착했다. 방송작가의 꿈을 가진 나희에게 SBS 강심장 제작진이 나희를 초대한 것. 특히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이특과 은혁의 격려는 나희에게 커다란 용기와 희망이 됐다. 계속되는 수술과 힘든 투병생활이 힘들 법도 한 대, 마음 속 혼자만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나희가 엄마는 기특하기만 하다. 나희는 언젠가 예쁜 얼굴을 되찾을 거란 희망을 잃지 않는다. 병이 완쾌되어 나희의 꿈을 응원해준 사람들과 함께 방송국에서 일할 날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이 기대해 본다.
 
 

첨부파일
첨부파일없음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