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대구- 지역대학 산학관 협약
- 작성자
- 이미경
- 작성일
- 2005/06/07
- 조회수
- 930
대구신문 2005 06 03
<사회> 지역대학 산 학 관 협약
지역 대학들이 산·학·관 협약을 통한 대학이미지 제고에 나서고 있다.
특히 대학들은 단순한 협약이 아닌 기술 전수 및 개발에도 적극적이어서 협약 당사자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계명대는 1일 한국HP(휴렛팩커드)사와 ▲IT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우수학생 지원프로그램 개발 ▲IT전문기술 습득과 전문 자격증 획득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등에 관한 산학협동 협정을 맺었다.
대학은 IT분야 교수들이 프로그램 개발에도 참여하는 등 실질적인 산학 협력을 해 나갈 방침이며 한국HP는 재학생들에게 해외연수, 인턴십, 장학금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구가톨릭대는 지역기술혁신센터(TIC)사업을 통해 자동차부품 기술 개발의 핵심기반이 되는 역설계와 쾌속시제작 기술 분야, 쾌속 금형 및 양산 분야 등 지역 자동차부품 업체에 시제품 및 부품 개발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또 경북 23개 시(군) 약용작물 재배농가 교육지원사업에 교수들이 적극 참여해 한방산업육성 정책, 농업정보화, 재배생산, 판매, 유통, GAP(농산물 생산에 관한 규정)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대구한의대는 의성,군위등과 학·관 협약을 맺고 한의예과, 한방생명자원학과 교수들이 농산물 재배에 한방산업을 첨가하는 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이밖에 경일대도 최근 학교내 연구소에 입소한 자동차 관련 중소기업인 (주)명신, (주)신화테크등 7개 업체에 대해 해당교수들이 기술전수 및 개발에 동참하고 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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