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대구- 지역대학 이색 학생 유치
- 작성자
- 이미경
- 작성일
- 2005/06/07
- 조회수
- 934
대구신문 2005 05 31
<사회> 지역대학 이색 학생유치
`학생유치를 위해서는 뭐든 새롭게 할수 있다’
오는 7월부터 실시되는 수시1학기 모집등을 앞두고 지역 대학들이 색다른 학생유치전을 펼치고 있다.
단순한 대학,학과홍보 차원이 아닌 신세대 취향에 맞춰나가고 있는것.
대구가톨릭대는 최근 축제기간중 재학생과 예비신입생들의 발걸음을 이끌기 위해 인기그룹 DJ D.O.C와 싸이를 초청해 개교이래 가장 많은 인파가 찾는 대성황을 이뤘다.
대학은 해외석학을 통한 이미지제고와 함께 신세대 취향에 맞춘 인기연예인을 초청, 대학의 발전상을 알려 나갈 계획이다.
대학관계자는“북리뷰제도를 통한 공부하는 대학과 오픈된 대학의 이미지를 함께 알릴 방침이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학은 최근 인기드라마 해신 촬영지인 중국현지를 방문,중국인 남여주인공 및 엑스트라 100여명을 동원해 CF를 촬영했다.
광개토대왕비를 연상하는 웅장한 비석에다 영남이공대학 로그를 새긴 이번 광고는 시리즈 물로 연재될 계획이다.
대학관계자는“광할한 중국영토를 대상으로 CF를 촬영, 영남이공대학의 발전상을 연상케 해 나갈 생각이다”고 강조했다.
경일대는 예비 신입생인 전국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3on3농구대회를 열고 체육을 통한 학생유치에 나서고 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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