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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서 본 KIU

제목대구- 경일대와 협약...동구 '목공예 메카'

작성자
이미경
작성일
2005/02/11
조회수
1323
대구일보 2005 02 04 대구 동구 '목공예 메카' 경일대와 협약…신기술개발 경쟁력 강화 대구 동구지역이 목공예 산업의 메카로 거듭난다. 대구시 동구 불로∙봉무동 지역의 일명 불로목공예단지와 경일대가 목공예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협약식을 갖고 목공예 신제품 개발과 인력양성에 나서기로 했다. 불로목공예단지에는 70개나 되는 영세 가내 목공예생산업체가 오랫동안 집단을 이루어 생산에 종사하고 있으며, 이는 규모면에서 전국에 최고이다. 또한 이곳에는 무형문화재, 명장, 명인 및 각종 공예대전에서 최우수상 수상자들만도 15명이나 된다. 그러나 워낙 영세한 업체들이라서 제대로 생산시설을 갖춘 업체가 별로 없을 뿐 아니라 무허가 천막에서 작업하는 업체도 많다. 또한 독자적인 판로가 없어 타업체의 하청이나 OEM 방식의 생산이 대부분이며 더욱이 요즘 들어서는 값싼 중국 및 동남아산 제품이 밀려와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이에따라 대구 동구 목공예사업협동조합은 업체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일 동구청에서 경일대학과와 ‘목공예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협약식’을 갖고 지역 목공예제품의 신기술 개발과 인력양성을 함께 하기로 했다. 이번 산학협동협약 체결은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새로운 디자인 개발과 새로운 제품생산 및 신기술의 개발과 함께 상대적으로 학생들의 관심이 약한 목공예 부분의 학생들에게 현장학습의 기회를 늘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또 동구청은 이러한 열악한 생산시설과 작업환경을 발전시키기 위해 이 지역에 목공예산업단지를 조성, 생산업자들을 입주토록 할 방침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공동 구매 공동생산으로 원가를 절감케하고, 봉무어패럴단지내에 목공예전시?판매장을 건립해 직접적인 제품 홍보와 공동브랜드제작 및 공동판매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주형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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