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mbc,연합-지역대학 취업지원 총력전
- 작성자
- 이미경
- 작성일
- 2004/07/12
- 조회수
- 1965
mbc 2004 -07-11
지역대학 취업지원 총력전
대학졸업자의 취업이 사상 최악의 사태를 보이면서
대학마다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경북대학교는 지난 달 여학생 취업 캠프를 연데 이어
내일부터는 대구은행 연수원에서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리더십 캠프'를 열어 자기개발 위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영남대학교도 다음달 말까지 '학업 증진 프로그램'과
면접과 자기소개서 작성에 대비한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경일대도 기업체 기술이사급 강사를 초빙해 학생들에게 기업이 요구하는 정보와 기술을 전수해 주는 특강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김환열기자
연합뉴스 2004 -07 -10
대구.경북 대학들 취업지원 열기 뜨겁다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극심한 내수침체 등의 영향으로 청년실업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경북지역 각 대학들이 잇따라 취업강좌를 개설하는 등 대학이 학생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경북대학교는 12일부터 대구은행 연수원에서 2박 3일 일정의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리더십 캠프'를 개설한다고 11일 밝혔다.
`리더의 자기경영', `리더의 자기 혁명', `프로페셔널의 세계' 등에 관한 강연이 이어지는 이번 캠프는 예비 직장인으로서 학생들이 갖춰야할 기본 자세와 성공적인 삶을 위한 자기개발 지원 등을 목적으로 개최된다.
이에앞서 경북대는 취업전문 서비스업체와 연계해 지난달 21일부터 열흘동안 10여명의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2004 여학생을 위한 취업 캠프'도 개설, 입사전략과 직종별 취업전략 등을 강의했다.
영남대학교도 지난 1일부터 8월 말까지 두 달동안 취업 공부를 비롯한 각종 공부와 관련된 학생들의 문제점을 진단해주고 보다 낳은 학습법을 제시해 주는 `학업증진 프로그램'과 취업 면접과 자기소개서 작성에 대비한 집중적인 강의를 하는 `취업면접훈련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대구가톨릭대학교는 오는 19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재학생과 휴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 유망중소기업에서 연구개발과 사무보조, 생산현장 등 다양한 기업 현장 체험을 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대학생 중소기업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대구가톨릭대와 경북대는 최근 취업난이 심화됨에 따라 학생들이 비교적 안정적인 직업인 공무원 채용시험에 관심이 높은 점을 감안, 방학동안 인터넷을 통한 공무원 공채 시험 과목을 동영상으로 강의하는 프로그램도 개설하고 있다.
이밖에도 경일대는 지난 6일부터 6주 과정으로 기업체 기술이사급 강사를 초빙,취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기업이 요구하는 정보와 기술을 전수해 주는 `실무 C-언어특강'을 마련했고 대구한의대는 노동부 산하 북구종합고용안정센터와 공동으로 지난5일부터 나흘동안 캠퍼스 내에 취업 캠프를 개설하는 등 지역 각 대학들이 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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