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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번 수강신청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자합니다

작성자
이효재
작성일
2021/02/18
조회수
1270
저는 17년도 입학 이후로 지금까지 5번의 수강신청을 해왔습니다.

지금까지는 강좌가 인기가 없거나 인기있는 강좌가 꽉차서 억지로
시간표를 맞췄던적은 있었어도

강좌 여석이 없어서 수업을 못듣는경우는 없었습니다.

과연 이것이 올바른것인가요?

입장바꿔 생각을 해봅시다.

월급을 선착순으로 받는데 월급이 받아야되는 사람수의 2분의1정도만 있다고 말입니다.

과연 이것이 정상적인것으로 보이시나요?

우리는 수업을 듣고 원하는것의 배움을 얻고자 대학교에 온것이지
이런 어처구니없는 처사를 받기위해 온것이 아니었습니다.

학생들이 조용히 아무 이야기도 없다해서 그냥 어영부영 넘기시는건가요?

한번 털어놓은김에 조목조목 따져보겠습니다.

과거 도자과 학생들은 디자인과 건물에서 수업을 듣던중에도 공사를 강행하여
수업도중 공구의 소음과 시멘트 분진이 날리는 그런 상황을 겪었었습니다.
수업중 샷시도 갈았구요 결국 학생들이 총장님까진 아니어도 윗분들과 간담회 바슷한것을 열었었죠.

근데 그 다음은?

선배들 졸업과 동시에 수업조차도 사라졌고 그냥 다 없어졌습니다.

언제까지 그러실건가요?
언제까지 외면하시고 그냥 어물쩡 넘기시며 지나가실건가요?

우리 학생들이 아무말도 없다하여 그냥 넘기시는것을 계속하다간
앞으로 학교의 질적하락은 물론 모든것의 수준이 낮아져버린것입니다.

부디 학생을 좀 돌아봐주세요.
그리고 제발 떳떳하고 부끄럽지않은 어른이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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