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건축학부 4학년 학생입니다.

 

수업시간표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게시판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시간표를 보면 저 뿐만이 아니라 타과 많은 학생들의 수업시간이 같은 수업임에도 여기저기 떨어져 있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연강으로 하는것이 아니라 띄엄띄엄 떨어져 있단 말이죠.

 

 

저같은 경우에도 2,3교시를 한 후 같은 요일 8교시에 또 똑같은 수업이 있으니 말이죠.

 

예전 같으면 교수님과 애기를 해서 연강으로 할 수가 있었던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번 학기에서는 총장님 지침으로 이러한 수업시간 변경을 할 수 없게 만들어서 교수님들이

 

할 수가 없다고 말씀들 하시더군요.

 

 

물론 시간표는 교수님들의 개인일정과 각각 교수님들의 다른 일정들을 맞추다보니 시간표가 나오는거고

 

학생의 입장에서 그에 따라야 한다는것은 맞지만..

 

하나하나 떨어져있는 이런 수업들때문에 몇시간을 다른 일을 하지 못하고 사실 얽매이는 부분도 많습니다.

 

 

월요일 두시간 금요일 한시간 뭐이런식의 수업도 참 많죠.

 

물론 두시간, 한시간 나뉘는 수업이 세시간을 연강하는것보다 효율이 훨씬 좋다는것만은 분명합니다만

 

인간적으로 동선의 편리함이 더 좋다고 학생의 입장에서 판단 됨으로써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