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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re: 일본어회화수업....

작성자
이승윤
작성일
2010/09/10
조회수
571

안녕하세요?

 

09학번 재학 중인 2학년입니다.

 

여러번 잘 읽어보았습니다...사정은 잘 알겠습니다만,

 

딱히 건의자께서 억울하다고만 하실 수 없는 것이...첫째 주와 둘째 주의 출석부가 다르다고하여,

 

첫째 주에 없던 학생을 출석한 것으로 만들 수는 없는 것이고,

 

둘째 주의 출석부부터 시작하여, 첫째 주에 출석한 학생들을 전원 결석처리할 수도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만약에 건의하신 분을 출석한 것으로 인정하게 되면 첫째주에 출석했던 사람은 뭐가 되겠습니까?

 

한창 오리엔테이션 기간이라 수업도 일찍 마쳐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놀러가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다 같을 것인데 말입니다.

 

오히려 건의자님을 출석으로 인정하는 것이야말로 다른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정말 불합리한 일이 아닐까요?

 

제가 같은 수업을 듣는다면 제 입장에서는 정말 화가 날 것같네요.

 

게다가 이렇게 글을 써서 올리실 정도로 성적에 신경 쓰시는 분이시라면, 어차피 앞으로 듣게 될 강의...

 

수강정정되지 않았다 하더라도 첫째 강의시간에 출석하지 않았을까요?

 

그럼 자연히 교수님께서 출석을 부르시다가 학생수가 더 많으면 호명하지 않은 학생을 찾으실테고,

 

그때 출석부에 이름을 기재하면 아무 문제가 없었을 것인데...

 

괜히 '나는 이러저러한 이유가 있으니 오늘 빠져도 봐주겠지?!, 첫째날이니까 아마 출석 안 부를 거야'라는

 

안이한 생각으로 판단하신 것이 화근이셨겠지요.

 

또, 시험이라면 첫째 시간이 오리엔테이션 시간이었을테니...

 

그때 설명을 하였을 것이고, 그것을 건의자께서 모르셨던 건 당연한 것이지 않습니까?

 

그걸 그 수업 교수님께서 일부러 건의자님께만 안 가르쳐준 것도 아니고,

 

건의자님께서 수업을 안 들어가서 생긴 일이니 교수님의 잘못도 아니지요.

 

몇 학년이신 지는 모르겠으나, 오리엔테이션도 수업은 수업입니다.

 

그 수업에 빠진 건 병결이나 정말 어쩔 수 없는 일이 아니면 결석처리가 되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건의자께서는 수강정정 전이나마 출석할 수있음에도 불구하고,

 

출석을 하지 않으신 것이니 그에 대한 책임은 당연히 본인이 지셔야겠지요.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계획하신 것이 어긋나시어 화가 많이 나시겠지만,

 

조금만 머리를 식히셔서 차분하게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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