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일본어회화수업....
- 작성자
- 최수은
- 작성일
- 2010/09/09
- 조회수
- 3600
안녕하세요.
이번학기에 일본어회화 수업을 신청했는데, 너무 어이가 없어서요...
원래 수강 신청했던 다른 수업이있는데 그 수업을 못듣게되었습니다.( 인원이 많다고 수강정정을 권유)
그래서 적당한 시간을 알아보다 수강신청 마지막날인 금요일에 일본어회화(ochi kimiko) 수업을 신청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수업에 들어갔는데 교수님께서 첫째주 수업에 빠진 학생들과 그렇지 않은 학생들에게 차별을 둘 것이고, 출석을 다섯번 이상 하지 않을시 낙제라고 했습니다. 첫째주의 결석으로인해 차후 성적관리에 있어 지금부터 열심히해도 다른사람들보다 하나의 감점요인이 있다는 뜻이라고 생각하고 교수님께 제 사정에 대해 말씀드렸더니 무조건 첫째주에 안왔다고 결석처리라고 하십니다.
아니, 첫째주에 저는 그 수업을 신청도 안한 상태였고, 제가 일부러 늦게한것도 아니고 원래 원하던 수업을 못듣게되서 일어난 상황인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교수님의 방식이 조금 잘못된것이 아닌가 생각이듭니다.
그리고 당연히 첫째주에 부른 출석부와 이번주에 부르는 출석부에 변경이있을텐데도 무조건 결석 이라는 말씀을 하시는것이 억울합니다.
저 뿐만 아니라 제친구도 같은 상황이라 억울하고 , 어쩌면 또 다른 학생들도 마찬가지 일것같습니다.
억울해도 그냥 이렇게 약간은 불합리적이라고 느껴지는 상황을 가만히 겪어야하는건가요...
수강포기기간에 이 수업을 뺄생각입니다. 이미 교수님과도 한차례 어긋남이 있었고 ... 답답하기도 하고 억울한상황을 안고 수업을 계속하고 싶은 마음이 없습니다.
그치만 다른 학생들을 위해서라도 고쳐져야할부분은 고쳐져야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 쪽지시험을 친다는 사실도 알지못한채 들어간 바람에 또한번 다른 아이들과 격차가 벌어져 버렸습니다.
일본어를 배우려고 넣은 수업이지 일본말을 잘해서 신청한 수업이 아니라서 일본분인 교수님께 제 의사소통이 제대로 되었는지도 사실 의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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