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쿨버스 담당자입니다.

 

얼마전 한 학생이 학생처에 발바닥 모양의 발판을 몇 개 만들어와서

깔끔하게 코팅해 주고 승강장 바닥에 설치했습니다.

 

줄서기가 안되는 것을 보다 못한 이 학생의 솔선수범으로

버스타기 질서가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것에 대해

담당자로서 고마운 생각이 듭니다.

 

이 학생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버스기사님께 이점 다시 한번 강조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효숙 학생의 의견 또한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이하 원글]=================
[원글] 김효숙 님이 쓰신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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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스쿨기사님께부탁드립니다.
내용 :

  항상 저희를 위해 밤낮 고생해주시는 기사님들께 감사인사드립니다.

하지만 건의 드릴께 있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스쿨버스에 관해 벌써 두번째 글이네요.

  요즘 스쿨버스 승강장은 조금씩 변해가고 있습니다.

총학생회에서 붙여주신 "줄을섭시다" 발판을 보고 학생들이 줄을 스고 있습니다.

한 사람이 서있으면 그 뒤를 이어 한명씩 줄을 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끝까지 안서는 학생들도 있기 마련이죠..

 

여기서 건의드립니다.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학생들을 지나쳐

앞쪽에 줄을 서 있지 않는 학생들 앞에 버스 문이 열리게 된다면

줄을 서서 기다린 학생들이 다음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려 할까요..?

  학생들도 노력하는 만큼 기사님들도 눈여겨 봐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