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공학 4학년 강도규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교내 체육관 사용에 관해 건의를 드리고 싶은것이 있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타 학교는 체육시설이나 체육관 사용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학생의 입장으로

 

저희 학교의 체육시설은 나름 만족하고 전체적으로 잘 사용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운동장 대여 시스템도 과별로 한달 두번의 제한을 두고 나름 체계적으로 잘 돌아가고 있고 체육관 역시

 

헬스장등 여러 운동여건을 잘 갖추어 놓여져 있습니다.

 

 

날씨가 좀 따뜻하거나 적어도 요즘처럼 좀 많이 춥지만 않다면 운동장에서 여러 운동들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11월이후부터는 해도 짧아져서 수업이 끝나는 5시 이후가 되면 금방 어두워지고 날씨도 많이 추워집니다.

 

이에 학교 체육관에서 운동을 할라치면 체육관 자체에서는 운동의 종목의 제약이 많더군요..

 

 

체육관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은 < 농구 , 배드민턴, 헬스, 숨쉬기, 뜀박질 정도겠군요.. >

 

전에 체육관에서 족구네트까지 사서 준비해서 할려했다가 혼난 기억이 있습니다.

 

솔직히 축구 같은 경우는 체육관 자체에서 하기 공간의 협소함과 더불어 무리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만

 

족구까지는 체육관에서 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심이 어떠하신지....

 

 

네트를 사달라고도 하지 않겠습니다.

 

바닥 나무 타일이 까져서 하지못하게 하셔서 체육관에서만 쓸 족구화도 사놨습니다.

 

 

 

추워서 도저히 운동장에서 못하겠습니다....

 

날씨가 춥다보니 하다가 조금만 부딪혀도 크게 다칠 위험도 있고 말이죠..

 

 

 

체육관에서 족구도 할 수 있도록.. 허락해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