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아침에 2호차 스쿨버스를 타고 등교하던 학생입니다.

올해들면서 2호차 스쿨버스 노선이 변경되었던데, 계대역과, 성서공단역을 없애고 성서 홈플러스역 부터 출발하던데 왜 그렇게 된건가요??

제가 계대역에서 아침스쿨버스를 타면 이곡역과 계대역을 포함해서 10명 안밖의 학생들이 타는것으로 기억하고 있는데요, 올해 신입생도 들어오고 그러면 그곳에서도 스쿨버스를 이용할수있는 학생들이 줄지는 않았을것으로생각됩니다.

스쿨버스는 학생의 통학을 돕는 버스가 아닌가요??

제가 하교스쿨버스를 타면 계대역에서 내리기 때문에 기사아저씨들이 두,세분정도 용산역에서 내렸으면 하고 눈치를 주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그래서 뭔가 하교스쿨버스 타는것도 눈치가 보여서 자주 타지않았습니다. 이번에 등교 스쿨버스까지 용산역으로 바뀌는것을 보니깐 왠지 학생들보다는 기사님들을 위한것같아서 뭔가 기분이 좋지는 않습니다.

물론, 기사님들의 편의도 중요하지만 저희 학교가 다른학교에 비해 통학버스가 시간대별로 있는것도 아니고 7시 그 시간대 밖에 없는데,  노선을 늘릴수는없더라고 원래 있던 노선은 지켜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