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화장실 건물 흡연방지를 위한 연기감지센서기 도입 건의
- 작성자
- 최년식
- 작성일
- 2011/06/28
- 조회수
- 1635
무더운데 수고하십니다.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으나 아무래도 이곳이 나을 것 같아 페이스북 글삭제하고 이곳에 글을 올립니다.
제가 이용하고 있는 강의동건물과 왕래가 잦은 도서관 건물동 화장실에 간혹 흡연금지라고 되어있지만, 한글을 못읽는건지 흡연을 하는 학생들이 간혹 있습니다. 저도 흡연자에서 비흡연자로 된지 3년이 된지라 비흡연자의 고통을 고스란히 느끼고 있습니다. 아무리 자발적으로 실내건물에서는 흡연하지 말자고 운동 캠페인을 교내에서 펼쳐도 썩 그리 효과를 못보는 것 같습니다.
대학생은 곧 지성인이라는 말처럼, 남에게 도와주지는 못할지언정, 민폐는 끼치지 말아야 하는데 그점이 너무나 아쉽습니다. 자발적인 캠페인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행동이 다시 반복된다면 학교차원에서 강력하게 나가야 합니다.
경북대학교 중앙도서관을 비롯, 대다수 건물동에는 화장실 내부에 연기감지기센서기가 부착되어 학생들이 만약 흡연을 하게되면 센서가 울리도록 장치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흡연자가 줄지 않고 계속 다른 학우들에게 피해가 된다면 극단적으로도 이같은 장치가 필요할 듯 싶습니다.
안그래도 지난 6월 기말고사 직전주인가요? 5호동 건물 제일위층에서 작은 화재가 발생하여 내부중앙1층 로비까지 연기가 퍼진 사고가 있었는데, 굳이 흡연방지라는 목적도 그렇지만 안전을 생각해서라도 연기감지기가 필요하다고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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