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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학생식당에 관하여...

작성자
도현석
작성일
2011/09/06
조회수
1270

올해 2학년 1학기 복학을 했는데요. 학생 식당에 대해 이야기 해볼려 합니다.

 

일단 예전 07년도 당시에도 맘에 안들었지만 10년도 복학하면서 어느정도 개선을 되었으리라

 

생각 했지만, 07년도와 지금을 비교해보면 그닥 차이를 모르겠습니다.

 

뭐 옆에 시즐링인가 뭔가 그것도 생기고 조금 다른 메뉴가 생기긴 했지만...

 

기존에 있던 메뉴들이 아주 많고요. (기존 메뉴라 해서 맛이 있다면 언급을 할필요 없겠죠.)

 

음식의 질 또한 07년도와 같은 수준이더군요.

 

이게 학교내에 식당이 하나밖에 없어서 배짱 장사인지 모르겠지만 어찌 됬던간에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오늘 오전 11시 50분 경에 밥을 먹으러 갔는데도 우리 학교 학생수가 참 얼마나 많은지..

 

그시간에 품절된 메뉴가 있어서 결국엔 다른것을 택하는 번거로움도 있었구요.

 

다른것을 선택한 메뉴가 아마 무슨 비빔밥이였는데...

 

비빔밥을 시켜서 그런지 일단 기본적인 반찬류는 찾아 볼수 없고

 

비빔밥을 먹기전에 보고 있으니 제눈엔 그냥 쌀밥과 고추장 소스 밖에 보이질 않터군요.

 

뭐 식기 반납 시스템 부터 휴지와 물컵이 떨어졌는데도 관리자는 도대체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

 

그냥 하루에 한번채우면 끝이라는 생각으로 일하시는거 같고 구구절절 이야기 하자면 하루종일도 이야기

 

할수 있을꺼 같은데...

 

제가 진짜 하고 싶은이야기는 정말 보면 먹고 싶은 생각이 드는 메뉴 개발, 기존 메뉴 퀄리티 향상 입니다.

 

고등학교 다닐때 맛이 없거나, 서비스 미흡, 불친절등의 사유로 학생회가 주측이 되어  푸드서비스 업체를

 

2번 정도 바꾼 적이 기억이 납니다.

 

아무리 2,500 ~ 3,000원의 돈으로 한끼 식사를 먹는다지만 한번씩 저가형 메뉴를 보면....

 

저걸 먹으라고 만든건지 지나가는 동물한테 주라는건지 알수 없을정도로 형편없는 메뉴들도 가끔씩 보이네요.

 

지금 상태가 계속 유지가 된다고 하면 굳이 지금 현 업체로 갈 필요성을 못느끼겟네요.

 

우리학교 인근 4년제 대학교 한번 가보세요. 어디서 저런식으로 장사하는지 보세요.

 

담당 직원분께서는 충분히 위의 사항을 검토 하신후 현 푸드 업체에 강력한 경고 및 조치를 취해주시기 바랍니다.

 

상태가 심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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