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스쿨버스 기사 불친절과 이용상의 불합리
- 작성자
- 김동혁
- 작성일
- 2011/09/28
- 조회수
- 1499
학교 등교와 하교시에 매일 1호차 스쿨버스를 이용하는 학생입니다.
오늘 아침 스쿨버스를 타는데 운전기사분께서 이렇게 얘기 하시더군요.
버스에 앉을자리가 없어 사람이 서서 타고 가게 되면 안전상의 이유로
다음 부터는 정차하지 않고 그냥 지나가겠다고 하더군요.
이게 말이 됩니까? 전국에 운행되고 있는 버스중에 서서타고 다니는 사람들은
생명을 포기한 무지한 인간이란건가요?
앉을자리가 없어 2대를 배차해달라는것도 아닙니다. 서서가겠다는데 그것조차
안된다고 하면 각 정차장소는 무슨 의미가 있으며, 스쿨버스 승차조건이 선착순인건가요?
하교시에 정차하는 부분또한 불친절함이 도가 치시네요.
원래 정차하여야 할 장소 150m정도 전에 세워버립니다. 차선 변경할수가 없다나요? 저도 몇년의 운전경력 있습니다.
절대 변경불가능한게 아닙니다. 단지 기사분 자신의 편함을 위해 그러는거 뻔히 보입니다.그래요 그것도 이해합
니다. 그래서 평소 해왔던 대로 150m정도 전에 도착하기전에 내리기 위해 문쪽으로 걸어나왔습니다. 그러자 기사분이 또
왜 이렇게 늦게 나오냐고 질책합니다.전 평소 나오던데로 나왔습니다. 그런데 왜 따지냐하고 보니 스쿨버스에 타
고 있는 사람이 적어 내리는 사람이 없을줄 알고 과속을 하다 속도 줄이는 타이밍을 놓친게 뻔하지요. 원래 정차
하는 장소도 아니고 150m전에 나오는것또한 늦게 나온다고 뭐라 한다니.. 해도 해도 너무 합니다.
위 내용들은 절대 제가 이해못하는 부분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서로가 어느정도 타협점을 찾아 운행한다면
충분히 문제가 되지 않는 부분들 입니다. 하지만 1호차 기사분은 타협은 커녕 자신의 편안함만을 찾는거 같아 매
우 안타깝습니다. 하루 빨리 개선해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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