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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학과장님의 답변서입니다.

작성자
윤성일
작성일
2014/02/26
조회수
982
답변서

“수강신청과 수강신청 해당 교수님에 대한 문제사항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라는 편지에 대하여
먼저 학생포털 게시판에 올려진 편지로 인하여 학교 당국에 심려를 끼쳐드린 점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편지 내용에서 언급하고 있는 사항들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의견을 제시합니다.

먼저 『건축설계』과목은 건축공학과에서는 공학설계의 관점에서 진행하는 교과목으로 건축도면의 이해를 비롯하여 건축설계과정 건축구조 건축설비 가설공사 기초공사 골조공사 마감공사에 이르기까지의 전체 과정을 이해하도록 소개하는 교과목입니다. 따라서 관련 학생이 말하는 건축설계를 전공한 분이 강의하는 순수 건축설계의 교과목과는 성격이 매우 다릅니다. 또한 교과목 담당 예정자는 친환경 건축공학을 전공한 박사로서 이 분야에서 4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한 젊은 연구자입니다. 특히 우리대학 출신으로서 후배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며 기초부터 응용까지 손수 학생을 지도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강의평가도 평균 4.0대 이상으로서 강의의 질도 우수합니다.

다음으로『3D BIM설계』과목은 건축공학의 관점에서 건축공사의 일련의 과정을 3D 공간에 표현하는 방법의 입문 및 기초응용 단계를 소개하는 교과목입니다. 교과목 담당 예정자는 최적공사비 추정방법에 관한 공학박사학위 소지자이며 CAD 및 3D 소프트웨어 사용에 일가견이 있는 전문가입니다. 이미 이와 관련된 CAD 및 응용에 대한 강의를 하였으며 또한 관련 분야의 학술논문 30여 편의 발표를 통하여 관련분야의 전문성을 확보한 전문가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게시판의 학생이 제기한 『비전문가』라는 표현은 교과목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인한 것이라 판단됩니다. 그리고 『한 연구실의 독점적 수업진행』이라고 지적한 학생의 표현은 한 연구실에서 다양한 분야에 많은 인원이 배출되고 강의를 하다 보니 생긴 오해인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연구생들에게만 편파적 배점』이라는 표현은 적절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되며 건축공학과 교수연구실에 있는 연구생들은 평소 연구실에서 학구적으로 생활하여 자연스럽게 공부를 많이 하므로 일반적으로 좋은 성적을 취득하는 것이라 판단됩니다.

따라서 학생이 제기한 상기 내용들은 해당 교과목에 대한 이해부족 및 오해로 인한 것이라 생각되며 실제 수업이 진행되면 이러한 오해들은 자연스럽게 해결되리라 판단되나 이에 앞서 학기 시작 전에 학과에서 충분한 논의를 통하여 의견을 조율하고 학생들의 의견을 묻는 과정을 거쳐 오해를 풀거나 문제가 있다면 최대한 학생들의 요구사항을 수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와 같은 학생의 문제 제기에 대해 건축공학과 학과장으로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학생지도에 더욱 만전을 기하여 수요자의 필요에 부응하는 강의 진행이 되도록 학과장으로서 강의 지도 및 감독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2014년 2월 25일

건축공학과 학과장 하 기 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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