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철도 전기공학부

 

2학년에 재학중인 08학번 전재현이라고 합니다.

 

제가 이글을 올린 이유는 다름이 아니고

 

오늘 있었던 일때문에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됩니다.

 

 

모든 강의가 끝나고 스쿨버스를 타러 교내에 잇는 스쿨버스 정류장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평소 저는 스쿨버스를 잘 이용하지 않아 시간이나 정차하는 정거장등 자세한 사항을 알지 못합니다.

 

4시 38분경 스쿨버스 한대가 있더라구요.

 

근데 버스 앞에 학교 >>(안심)>> 사월 이런식으로 적혀 있더라구요.

 

 

평소 버스를 잘 이용하지 않는 전 안심역이 정차를 하는지 잘 몰라

 

기사님께 '안심역에 정차하나요?'라고 여쭙게 되었습니다.

 

그랬더니 기사님이 이런말을 하시더라구요.

 

'버스가 어디 정차하는지 왜 나한테 물어봐? 가서 시간표나 확인하고 와'

 

 

참으로 어의가 없더라구요

 

안심역에 정차하는지 안하는지 한마디 물어본건데 그렇게 생색내며 대하실 필요까지 있었나

 

아주 큰 의구심이 들더라구요.

 

 

제가 큰거 물어 본것도 아니고 버스기사님의 업무중 한개인 버스경로를 물어본거 뿐인데

 

그것이 제가 반말 까지 들어가며 저런 핀잔을 들어야 될 정도로 큰 잘못을 했는지 참 어처구니가 없더라구요.

 

 

학생들에게 이렇게나 애정이 없는 기사님이 운전하시는 버스

 

어디 불안해서 타고 다닐수나 있는지 모르겠네요.

 

저런 마인드면 사고가 안난다는 보장도 없고 말이죠.

 

 

저 혼자만 이런 취급을 받으면 괜찮지만 다른 학생들에게 까지 이런 피해가 갈까봐 이런 글을 남기네요

 

 

16:45분 학교 > 안심 > 사월 로 가는 버스였구요

 

버스 번호는 6379 였습니다.

 

조치와 해명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