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평일석식은 지성관쪽에서 먹습니다.

 

자유식제도로 운영하는건 좋은데, 여기에 따른 적자나 메꿀려고 메뉴가 이런식으로 나오는가 모르겠습니다.

 

주말에는 웅비관식당 하나밖에 안열면서.

 

메뉴도 하루종일 3가지 메뉴에 저녁때되면 재료없다고 한메뉴만 보이기 일상이고,

 

그렇다고 2200원짜리 평일식이 썩 그리 좋은것도 아니고,

 

툭하면 어플리케이션 식단메뉴에있는 반찬 중 하나 빼먹기 일쑤에

 

석식때 지성관쪽에서 밥먹을라치면 이젠 메뉴도 아예 안써놓더만요?

 

그리고 지성관 석식은 점심때 메뉴 재탕삼탕하는건지

 

오늘도 점심에 디딤마루에 나왔던 육개장... 저녁때도 보이더군요.. 그래서 안먹었습니다.

 

일부러 메뉴를 이런식으로 짜놔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메뉴가 동일하다고 보면 딱봐도

 

밥하기 귀찮아서 이렇게 메뉴를 짜놓은건지..

 

비빔밥이나 양배추샐러드.......좋습니다.

 

근데 적어도 비빔밥의 고추장이나 샐러드의 마요네즈까지는 좀 셀프로 하면 안됩니까?

 

이런것조차 그릇에 담겨져 있는것보면 무슨 예비군훈련때 줄서서 밥타먹는 사람같습니다-_-

 

내 곱창에 음식물채우러 온듯한 느낌....

 

 

 

그리고 항상느끼지만 학기초에는 메뉴 여러개 갖다놓다가,

 

사람들이 많이 찾는 몇몇개만 고정적(?)이다 시피 판매하고있고,

 

오쉐프쪽 메뉴는 아예 그냥 한개만 하기로했나요..........예전엔 두개씩해서 선택하게 해놓더만.

 

그것도 올해 지나치다 싶을정도로 티가 나는건 사실이죠.

 

되레 웅비관 신세계푸드시절 고정식메뉴보다 질이 더 떨어지니.........

 

신세계랑 계약끝난지 1년째 진입중이죠 아마? 한 2~3년됐으면 그런갑다 하겠는딩

 

 

 

 

이틀인가 삼일전에 설문지 써달라 그래서 써줬는데

 

점심도 식비포함여부 질문에 조석식 메뉴 이딴식으로 할꺼면 하지말아라

 

라고 썼습니다.

 

 

저희가 자유식이라는 편리한 제도에 안주해서 눈에 뵈는게 없나...

 

생각하실수도 있겠지만, 예전보단 식당도 늘어나고 이용하기 편리해졌지만

 

2012년들어 이삭푸드시스템 메뉴는 진짜 정성이 없습니다.

 

내가 돼지처럼 배나 채우러 오는 사람 같다 이겁니다.

 

글쓴이님 말대로 군대짬밥도 하물며 이정도까지는 아닙니다.

 

자유식제도로 다른식당에서 고객님들이 갈아타서 이삭에서 많이 안사먹으니 원가절감차원에서 그러는게

 

대놓고 눈에 보인다 이거에요.

 

식비 우리가 내고 우리가 먹습니다.

 

메뉴개선 못하겠으면, 식비를 인상해서 더 질 좋게 하던가,

 

아니면 최소한 재탕이라도 없는 정성이 보이는 음식을 먹게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교수님들까지 학생들한테 메뉴불평할정도면 말 다한거같은데...

 

진심으로 개선 부탁드리겠습니다.


=================[이하 원글]=================
[원글] 이민형 님이 쓰신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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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학교 기숙사급식이 너무부실합니다.
내용 :

09학번 기계과 이민형이라고합니다 .

 

기숙사 원룸에 살고있는데  아침 점심 저녁 모두 학교에서먹습니다 .

 

주로 아침 점심은 지성관쪽에서 먹고 저녁은 웅비관 쪽가거나 지성관쪽 갑니다.

 

점심은 어느정도 다양하게나와 괜찮지만(3000원짜리) 

 

아침 저녁 너무 부실합니다  군대짬밥도 저렇게는안나옵니다.

 

2200원짜리라 그러려니 하려고 했지만 너무 부실식단이라 학교홈페이지 잘 들어가지고않는데 뒤져서

 

글 사진까지 남깁니다

 

저뿐만 아니라 식단에 불만많은사람 많은것같습니다.  학생들 다들 메뉴 뭔지보고는

 

욕합니다  

 

지성관 웅비관 거의질차이도 없고

 

보면 나물종류 위주밖에없습니다. 지성관은 주로햄위주로 나오고  보통 햄 김치 나물 국 입니다

 

여기는 점심떄 나왔던반찬 쓰거나 짬봉시켜서 비빔밥줄때도 있습니다

 

가끔 괜찮은고기반찬나와도 대다수가 야채고 고기 는찾아보기도 힘듭니다

 

주말에는 더 처절합니다(2번쨰사진)  반찬 김치가다고  찌개는 반찬같이주는데 한입에 다 먹을정도 나옵니다

 

미리 종지에담은걸 주는거라 풀떄도 엄청조금 담아놨더군요 먹으라는건지 ....구경하라는건지..참심각합니다

 

 09년도에 다닐때는 꽤괜찮게 나와서 기숙사생아닌분들도 학식에서 저녁

 

먹고가는것 많이봤습니다. 09까진아니더라도 차라리 11년 저번학기가 더나은것같습니다

 

그리고 밥먹는것도 딱 나물종류만 퍼게하고 나머지반찬(그나마괜찮은)는 알바생 이나 영양사가 주는데 주는것도

 

참야박하게 줍니다 먹으라고 주는건지 맛보라고 주는건지 차라리 가격을조정해서 양질의급식을 주던지

 

학생생활관 대상으로 교내급식 설문지라도 했으면좋겠습니다 질이나 가격에대해서 

 

 2200원주고 사먹기 싫어서

 

정문앞 한솥가거나5000원주고 마을식당간경우가 벌써여러번째네요  차라리 그게더 영양가있고 더싼거같네요

 

요새 인터넷에서 충북 대학부실식단이라고 사진돌아다니던데 저희학교랑별반 차이없는거 같네요. 개선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