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대학에서는 생활관비에 2-3끼의 의무식을 포함하여 납부하고 있습니다.
생활관생의 식사비용을 줄이기 위해서 이러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것 입니다.
평균적으로 식사하는 인원을 가늠해 식당에서 음식을 준비하고는 있지만
매일 매끼의 식사하는 학생수가 다르기 때문에 음식이 남는 경우나 모자라는 경우가 많아
단체식의 경우는 식단가가 비싸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자율적으로 사먹게 되면
이러한 부담이 모든 생활관생에게 돌아가겠죠.
우리 대학에서는 의무식과 자유식을 절충해 식비를 매주 충전하고
생활관 식당외에 학생식당이나 간편식전문점 레스토랑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일주일간의 식비를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되도록 장치한 이유는
의무식의 장점(식단가 절감) 때문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결식률을 줄여서 학생들이 식사를 꼭꼭 챙길 수 있도록하기 위함이기도 합니다.

입맛없는 아침식사를 원하지 않는 학생도 있겠지만
저렴한 아침식사를 원하는 학생도 많습니다.
여러명이 같이 먹는 단체식이니 만큼 내가 낸 돈이라 생각하기 보다는
모두 같이 낸 돈으로 저렴한 식사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하 원글=================
원글 배대훈 님이 쓰신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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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기숙사 식비관련해서 질문드립니다
내용 : 기숙사에서 밥을 먹을때 한주마다 최저사용금액25000원이 있습니다 그리고 25000원 이상 먹지 않으면 다음 주에는 소멸이됩니다.
근데 저희가 입주할때 식비385000원을 포함해서 납부를하는데 어떻게보면 저희돈 내고 저희가 밥을먹는데 왜 최저사용금액이 있고 사용하지않으면 소멸이되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