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계공학과 4학년 반창환입니다.

제가 10학번이라 2010년부터 학생식당을 지켜봤습니다.
그런데 왜 메뉴나 맛이 거의 변함없는지 궁금합니다.
물가 때문에 가격은 조금씩 올라도 저렴한 편인데 맛이 형편없습니다.

혹시 보셨습니까?
12시부터 1시까지 많은 학생들이 학생식당 메뉴 앞에서 계속 서있는 모습을..
매일 똑같은 메뉴만 나오고 맛도 없기에 그런 모습이 나오는 것 아니겠습니까?

오랫동안 같은 업체에서 기숙사 및 학생 교직원 식당을 운영하는 것 같은데 이렇게 한 업체가 독점하고 있다면
맛이나 서비스 가격 모두 변함이 없고 이것은 문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캡스를 사용하여 이용할 수 있는 다른 음식점도 "한 아주머니"가 모두 관리하시는 것 같던데 이분의 정체가 궁금합니다.

지금 글을 읽으시는 관리자 분도 교직원 식당에 만족하시는지 묻고 싶습니다.

또한 학교내 입주 기업들이 근처에 마땅한 식당이 없어 가깝고 메뉴가 계속 바뀌는 장점 때문에 교직원 식당을 이용하지만
"어쩔수 없이"라는 표현을 들었습니다.

식당사업을 경매로 올리든지 어떠한 방법을 사용하여 다른 업체로부터 위기감을 느낀다면 개선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이런 문제해결이 "학생복지" 아니겠습니까?
검토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