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때에는 엄청열심히 하다가

2학년 들어 군대에 갓다가 귀가 조치 당해서 병원다니면서 조금 쉬다
다시 학교 들어가려니 가정형편이 어려워져서 모던컴퓨터라는 작은 컴퓨터 가게 창업해서 학교랑 가게일이랑 같이 하다보니 성적이 너무 떨어져 이래서는 안되겟다 싶어 교수님과 창업지원팀에 최소 출석점수와 창업지원을 받으려하니
출석점수는 1학년때 잘해온 점으로 교수님이 좋게보아주셔서 성적이 최소한으로 나오긴 했지만 창업 지원팀에서는 지원은 커녕 홀대하고 무시당하고 차라리 휴학하고 일에 조금더 신경 쓰기로 하고 다시 휴학내고

3학년에는 가정형편이 조금 나아져서 다시 학교로가 최소한의 출석점수라도 받게해달라고 교수님들한테 빌고 또 그렇게 점수 조금 받아가면서 일하고

4학년까지 정말 억지로 죽을동 살동 하며 꾸역꾸역와서 졸업만 하면된다고 가게자체는 정리햇지만 명함 돌리면서 다시 또 일하고 나니 학교교수님들이 한분제외하고 전부 절 무시하고 날라리로 생각하셧는지 F다 주시고 그리고 부모님 이혼한다고 또 다시 알바하로 와서 휴학내려니 전화넘어로 들려오는 목소리는 사무적이고 무감정한 목소리 밖에 안들리네요

대학 1학년 제외 1년 기간으로 따지면 6년동안 이렇게 고통받으면서 다&amp45395는데 마지막에 올F받고 서러워서
그래도 졸업장은 따야겟고... 억울해서 글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