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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수강신청

작성자
임성민
작성일
2019/02/19
조회수
2487
매번 수강신청때문에 너무 힘듭니다. 제가 제 등록금내고 듣고싶은 수업 듣고싶은데 학교쪽에서 도와주셨으면 합니다.
사람에 비해 교양도 너무 적고 교양 인원수도 적고 그렇다고 2차에서 여석이 풀리는 것도 아니고요. 솔직히 인터넷 강의 같은 경우도 인원을 늘리거나 수업을 더 늘릴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강의실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시험칠때 인원을 나눠서 시험을 치면 되는 것 아닙니까. 지금 수강신청 문제가 정말 심각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등록금이 어디에 사용되는지는 몰라도 저는 대학에 하고싶은 공부를 하러 왔지 돈내면서 되는대로 시간맞춰서 학점 맞춰서 우겨넣어서 들어야만하는 공부를 하러 온것이 아닙니다. 이 글을 꼼꼼히 보시고 해결해주실지 개선해 주실지 모르겠지만 수강꾸러미의 도입이 우리 학생들의 수강신청을 좀 더 편하게 만들어 주기 위함인 것은 알겠습니다. 하지만 수강꾸러미의 문제점도 개선이 필요합니다. 수강 꾸러미는 선착순이 아니기 때문에 인원수가 넘으면 수강신청때 다시 신청해야하는데 그렇다면 꾸러미는 전공 신청을 위한 건지요? 하지만 전공은 급하게 신청하지 않아도 되는 부분이 있기때문에 시급한것은 교양입니다. 수강꾸러미가 제기능을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올해 처음 도입한 것이기 때문에 여러번의 시행착오가 있을 것임을 알고 무조건 고쳐달라 하는 것이 아니라 개선 방법을 진지하게 생각해주셨으면 하는 것 입니다. 매번 이렇게 학생들의 불만이 많아지는데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서 같이 문제점을 해결해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중학교 고등학교는 몰라도 대학교는 학생들이 만들어나가는 것입니다. 학생들이 주가 되어야합니다. 학생들이 원하는 공부를 하게 해주는게 대학교의 순 기능이라 생각합니다. 저희 학생들 모두가 평등한 교육의 기회를 받고싶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수강신청의 문제때문에 비싼값에 강의를 사고파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대학교에 수강료를 내고 또 수강을 사기위해 돈을 내는 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당장에 마법처럼 완벽하게 변하는 것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방법을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점점 나아지는 수강신청을 원하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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