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수업학적팀입니다.

수강꾸러미는 단지 수요조사의 목적만이 아닌 실제 수강신청까지 연계되도록 도입되었습니다.
처음 도입되는 제도라 학생들의 참여율을 예측하기가 어렵기때문에 혹시나 제한을 모두 풀었을 때 참여율이 적어 수강까지 연계된다면 이글을 작성해주신 학생분이 2차 수강신청을 걱정하시는 것과 같은 맥락으로 해당학과 해당학년의 학생들은 정작 수강할 수 없는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에 수강꾸러미에 제한이 있었습니다.
수강꾸러미 제한에 관한 부분 및 수강신청 날짜나 시간대를 달리하여 진행하는 등의 방법은 계속적으로 논의중에 있습니다.

수강꾸러미를 통하여 일부 조정이 필요하다 판단되는 교과목들은 분반 혹은 인원조정 조치하였으며
2차 수강신청에 학생들을 수용할 수 있도록 일부교과목은 추가로 분반 및 인원조정 검토중에 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수강꾸러미시스템에서 로그인 모듈 부분에 오류가 발생되어 접속이 지연되었습니다.
향후 로그인 모듈을 재점검하여 오류가 발생되지 않도록 조치하겠습니다.

수강신청기간에 금전을 통한 강좌 매매행위는 불가하며 적발 시 관련 규정에 따라
징계 및 수강신청삭제 조취될 수 있음을 학사공지에 게시한 상태입니다.

앞으로도 최대한 만족스러운 수강신청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하 원글=================
원글 장희진 님이 쓰신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제목 : 수강신청관련
내용 : 안녕하십니까

다름이 아니라 이번 수강신청의 문제점에 대해 건의 하려합니다.
새롭게 시행한 수강꾸러미의 영향으로 어느정도의 혼선은 예상했지만 생각보다 더 난장판이네요
수요조사와 인원조정을 위해 하신다고 하셨는데 그목적과는 다르게 현재 학생들에게 혼란만을 만들고 있습니다.
수요조사를 위한것이였다면 수강꾸러미에선 학년제한을 두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수강꾸러미를 애초에 조사명목으로 신청과는 상관없게 두시던지 그게 아니라도 인원이 넘치는 강의는 1차때 새롭게 신청해야하니 꾸러미엔 학년제한을 풀어두는게 맞다고 봅니다.

현재 학생들은 부족한 전공교양과 학과 학년제한으로 인해 자신이 원하는 수업이 아니라 학점을 채우기위한 시간표에 맞는 수업을 신청 하고 있고 교양을 사고 파는 현상도 종종보입니다.
이런 수강신청은 또 처음이네요.
또한 1차때 잔여 여석이 남지 않은 과목들이 2차때 풀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다 들었습니다. 전공 또한 포함이겠죠
이 점은 너무 불공평하다 생각되지 않으신가요? 자신과 다른 학년수업은 2차에 자리가 안나면 신청도 하지 못하고 그저 불안한 마음만 가지고 2차때까지 기다리고 정정때까지 기다리고 몇일동안 노트북만 붙잡고 있으란 말씀은 아니시겠죠?

새로운 제도를 도입하여 자잘한 문제점이 생기는것은 알지만 사이버 터짐과 부족한 전공교양 이런 문제에 대한 학교측의 \'1차끝날때까지 기다려봐라 2차기다려봐라 정정때 기다려보자\'라는 답이 안나오는 답변에 대한 공식적인 사과와 해결방안에 대한 공지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번 학기는 이미 시작했으니 다음학기에 개선하겠다는 답변은 아니길 바랍니다.

항상 대학생활개선을 위해 고생이 많으십니다.
아무쪼록 빠른 답변과 개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