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학생생활관 행정팀 담당자입니다.
먼저 지난해 9월 경주 지진(규모 5.8 강진)으로 불안감이 가기 전에 올해 또 다시 포항 지진(규모 5.4 강진)이 일어남에 따라 유다옴 학생뿐 아니라 모든 학생들이 불안 해 하는 것은 마찬가지 일 것입니다. 그리고 방송에 보도한 바와 같이 이번 지진은 지각이 안정될 때 까지 여진이 계속 일어난다고 하니 학생생활관에서도 긴장된 상태에서 예의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유다옴 학생이 질의 한 바와 같이 많은 학생들이 생활관에 거주하고 있으므로 학생생활관에서는 매년 초에 소방방재학과 응급구조학과 간호학과 경찰학과 스포츠학과 대상으로 자격증을 소지한 학생들로 ‘학생생활관 자체 응급구조반’을 결성하여 이론교육과 실기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만약에 사태를 대비하여 매학기별 지진 및 화재 대피훈련도 경산소방서와 함께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학생생활관에서는 응급을 요구할 시에는 주간이든 야간이든 무전을 통하여 행정실과 각 호관별 사감실로 서로 정보를 주고받으며 방송시설에 게시된 메뉴얼을 통하여 신속하게 대처하고 있습니다. 며칠전과 같이 만약에 사태가 발생하면 우리 입주생들은 생활관 안내자의 지시에 따라 계단으로 신속하게 대피하여 넓은 잔디밭 또는 체육관 쪽으로 대피하여 침착하게 대기하며 다음 지시를 따르면 됩니다.
※ ‘생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링크(국민안전처)된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을 평소에 숙지하여 주면 지진 발생 순간에 더욱더 빠른 판단이 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생활관 출입문은 24시간 개방되어 있으며¸ 단지 24:00∼05:00까지는 외부인 출입 관계로 사감실에서 통제(관생이면 누구나 출·입가능)할 뿐 비상시에는 출입문을 개방하고 있으니 착오가 없길 바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행정실(053-600-4731∼4)로 문의하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하 원글=================
원글 유다옴 님이 쓰신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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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지진 대처 방법과 대피 장소
내용 : 안녕하세요. 현재 사진영상학부에 재학중인 유다옴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현재 지진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학교와 멀지 않은 곳에서 지진이 발생했고 현재 여진이 여러차례 발생하고 있는데 학교는 그 어떠한 말도 없고 어떤 장소가 제일 안전한 곳인지 안내해주지 않고 있습니다. 기숙사에 살고있는 학생들에게 대처방법과 장소 문이 잠겨있는 밤에 어떻게 대처를 해야될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