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개강이 얼마 남지 않은시점에다가 코로나19가 갈수록 심해지는 양상입니다. 개강을 하게 되면 기숙사에도 학생들이 오게되고 동아리활동 학과 수업 및 활동 등 학교 내에 학생들이 많아지게 될것이고 그에 따라 발열 체크 및 출입명부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근로학생으로서 발열체크 담당을 했던 경험을 살려서 말하면
1. 대부분의 학생들이 스마트캠퍼스 어플을 이용하지만 복학생 등 앱에 대해 아직 모르는 학생들이 있으며 간간히 어플의 qr코드가 아닌 네이버 등의 qr코드를 찍는 등의 사례가 있었습니다. 또한 외부인의 경우 qr코드가 아닌 출입자 명부를 작성하여야 함에 1차적으로 통일이 되지 않는다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2. qr 코드를 한 번 찍었다 해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시 찍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학생들은 전에 한번 찍었다면서 따로 찍지 않은채 들어가는 등 혼선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한번 찍으면 다시 안 찍어도 되는지 헷갈리기도 했습니다.

3. 많은 학생들이 qr코드를 찍기위해 어플을 키면 시간이 오래걸린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많이 불편하고 짜증이 난다는 의견도 다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어플을 따로 종료하지 않고 qr코드 화면을 핸드폰에 홈버튼을 눌러 화면만 끈 상태로 다시 켜서 찍는 경우가 대다수였습니다. 재발급 버튼을 누르지 않은 상태로 이미 시간이 지나 유효하지 않은 qr코드를 찍게 되는 경우입니다.

근로학생들이나 담당교직원분들이 설명하거나 하는 경우가 있긴하지만 한 두번도 아닌 여러번 그런다면 지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결론적으로 스마트캠퍼스 어플의 최적화 또는 qr코드를 대신하여 출입명부를 전화번호로 하고 전화내역을 보여주면 들어가는 식으로 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또한 스마트 캠퍼스 앱에 대한 안내 및 발열체크 출입명부에 대한 메뉴얼이나 방법들을 학과별로 배포를 하거나 공지하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더 생각해보면 더 좋은방법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출입명부 또한 코로나가 심해지고 있는 만큼 확실하게 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