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경일대학교 지구관측센터 연구소에서「새로운 위치기준 포럼」을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경일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 확산 기술교육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최근 국가적으로도 논의되고 있는 자율주행자동차와 드론 및 무인항공, 건설자동화, 디지털 트윈 등 에서 위치정보와 3차원 지도가 공통의 핵심인프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대학의 역할을 다하고자 합니다. 

?우리대학은 2009년에 지구관측센터 연구소를 설립하여 국토공간의 정보화와 기반인프라시설의 지능화, 지각변동 등 국내?외 연구 활동을 꾸준히 수행해 왔고,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 GNSS관측소, 절대중력관측점, 검기선 등 국가시설을 설치, 관리해오고 있습니다. 특히 이영진 센터장을 중심으로 위치변화 협의체 간사기관으로서 동일본 대지진 지각변동 해석연구, GGIM-Korea 활동지원, 국가기준점 망조정연구 등은 지역사회의 리더십을 갖고 있습니다.   ?

우리 대학에 부임하셔서 인력양성에 헌신해 온 이영진 교수는 학문적 연구와 다양한 국내외 학술활동이 녹아있는 「정밀측량.계측」출간과 함께 새로 개최하는 오늘 포럼은 새로운 위치기준과 건설자동화를 위한 첫걸음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지식정보시대의 글로벌 리더로 나아갈 수 있는 이정표가 될 것으로 믿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대학과 관?산?학?연의 상호협력과 논의를 통해 지구관측?항법분야는 물론이고 지역사회에 필요한 지혜와 대안을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포럼을 준비하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뜻깊은 행사로 마무리되길 바랍니다. 

2018년 9월 14일

경일대학교 총장 정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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