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글을 쓰게 된 계기로는 이유호 사감선생님이라는 분을 만나 저의 인생에 큰 도움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저는 기숙사 신청이 늦어 윤성아파트(외부기숙사)로 배정을 받았는데 그 담당이 이유호 사감선생님이었습니다.
대학교 신입생이라는 두근거림과 한편으로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가지고 기숙사로 가는 첫걸음을 내딛었었습니다. 경기도에서로부터 오는도중 버스가 끊겨서 당황해 하고있는 저를 전화로 오는방법을 친절히 가르쳐주신 선생님 덕분에 무사히 기숙사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멀리서 오면서 고생했다며 따뜻하게 맞이 해주시는 선생님을 보며
출발전에 불안감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이곳 기숙사에서 생활하면서 여러모로 신경써주시는 선생님을 볼 수 있어서 많이 기대면서 편하게 생활할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개인적인 상담도 해주시고 인생에 있어서 귀중한 조언을 아끼지 않고 해주셨습니다. 선생님에 관심과 노력 충분히 느끼며 얼마남지 않은 기숙사생활을 무사히 마치게 해주시는 것 기숙사를 떠나도 잊지 않겠습니다. 저같은 생각을 많은 친구들이 했을꺼라 생각하지만 글을 쓰는건 제가 처음이 아닌가 싶습니다. 앞으로도 저같은 생각하는 아이들이 많아질꺼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께 무탈한 한해를 보내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