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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최대교양학점의 문제점...

작성자
김양수
작성일
2005/08/31
조회수
951
저는 건축과 3학년에 재학중인 김양수라고 합니다.

03학번에 늦깍이 대학생입니다.

교양 최대학점이 51학점으로 제한된 것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3학년 2학기까지 교양 49학점, 전공 59학점을 이수할 예정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4학년 졸업학점을 전공으로 다 채워야한다는 이야기인데, 건축과에는 공학,

디자인, 인테리어 리모델링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전 공학전공으로 공학전공에 맞는 수업을 다 신청한다고 가정했을때 18학점씩

2학기분을 맞추어 낼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 무조건 전공수업 신청하면 되는거 아니냐 ! ) 라고 말씀하신다면

전공(공학)수업을 많이 개설하는것도 힘드실 뿐더러 중요한건 18학점 겨우

맞추어 낸다고 했을때 < 폐강 > 이 가장 큰 문제가 있습니다.

왜냐면 저랑 같은 4학년 수업을 듣게되는 학우는 00학번 혹은 01학번 학우들

이기때문입니다. 같은 수업을 들어야 할 학우(00학번)들이 교양수업으로

시간을 돌려버리게 되면 몇안되는 학생으로 인해 폐강이 결정될 시 졸업을 못

하게 되는 문제가 생깁니다. 교양수업은 계절학기라도 있다지만 전공이

계절학기가 있습니까?

(그럼 공학전공이라도 디자인전공을 듣게 되면 되지 않느냐)

이건 형평성에 맞지 않습니다.

제가 가장 걱정하는 시기는 4학년때 입니다.

디자인전공 수업은 실기위주로 작품에 대한 시간적 투자를 많이 원하게 됩니다.

같은 4학년으로 누구는 시간을 벌어 토익공부에, 자격증공부에 시간을 충분히

투자할수 있고 누구는 졸업학점에 연연하여 작품에 시간투자를 하게 된다면

타학번(00학번)에 비해 너무나도 피해를 입게되는 것입니다. 결국 타과 전공을 듣는것이 시간적 이득을 볼수있는 계산까지 나옵니다.

교양최대학점의 의도에 대해 모르는 것은 아닙니다. 솔직히 저도 동감하는

바입니다. 하지만 51학점이란 제재는 어디서 왔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이 51학점은 너무나도 빠듯합니다. 졸업학점이 빠듯빠듯하게 졸업한다면 취업

준비는 고사하고 졸업하는데 열을 올려야 되는 판국입니다. 저는 너무나도

많은 시간을 등록금마련에 투자했습니다. 그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취업에

더욱 열을 올려야 되는 실정입니다. 졸업이 취업의 걸림돌이 된다면 누구에게

하소연해야 되는것입니까?

51학점은 너무나도 빠듯합니다. 최소한 폐강되더라도 숨돌릴 정도의 학점은

있어야 될것 아니겠습니까?

다만 최대교양학점 60점까지만이라도 허가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

학점 제한의 출처가 어디서 왔는지 더욱 궁금합니다.

문교부에서 그런 사항이 내려왔다면 문교부에 따져보겠습니다. 제 인생이

걸린 판국에 누구에게 라도 이 해명을 듣고 싶지 않겠습니까?

이 건의에 답변을 기대합니다. 부탁드립니다. 겨우 요만한 일로 징징된다고

생각할만큼 한심한 건의라고 생각안해주셧으면 합니다. 몇일을 걱정한끝에

올리는 글이니 심사숙고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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