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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re: 이제는 지칩니다.

작성자
박혜리
작성일
2013/11/04
조회수
364
안녕하십니까. 교육지원팀입니다.

우선 군복무와 병행하여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에게 불편함을 드려 죄송합니다.

관련 질의 내용에 대해서 해당과목 담당교수님께서 LMS강의실 공지사항에 답변을 하였습니다.

더불어 관련부서에서도 수강생들이 학업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타 불편한사항이나 문의사항에 대해서는 교육지원팀(053.600.4353)으로 연락주시면 성심껏 답변해드리겠습니다.


=================[이하 원글]=================
[원글] 김도훈 님이 쓰신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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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이제는 지칩니다.
내용 : 아니 이건 뭐 진짜.. 장난하자는 것도 아니고

답답해 죽겠습니다 진짜..

군인이라도 수강료 다 내도 듣는 강의인데 너무하신거 아닙니까?

원격강좌 들으면서 열심히 공부하겠다는건데 너무 관심없으신거 아닙니까?

군인은 뭐 학생이 아닙니까?

진짜 인간적으로 너무 하신 거 같습니다.

제가 진짜 이런 일로 전화로 문의도 몇 번하고 글도 몇 번 올렸었는데 전혀 나아지는 게 보이지 않습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올려도 그 순간 뿐이지 몇 일 지나면 또 신경도 안 쓰고 참내...

제가 듣고 있는 강의에 공지사항에 큰 훈련으로 인해 시험을 못 치르게 될 경우 메일을 보내달라해서 메일을 보냈더니

아무런 조치도 없고 답변도 안 달아주고 뭐 하자는건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제가 언제 답변달아 줄까 하면서 계속 기다려봤습니다.

지금 벌써 한달이 지났습니다.

이제는 화가 날 지경입니다.

진짜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군인도 공부할 수 있게 원격강좌를 듣게 해주는 의미는 좋은데 너무 무심경하신거같습니다.

군인을 무시하나 이런 생각도 들정도입니다.

과제를 메일로 제출하라해서 메일로 제출해도 과제는 미제출이라고 나오고 에휴..

진짜 실망스럽습니다.

이래서 전역해서 학교 복학하고싶겠습니까?

하.. 진짜.. 답답합니다 진짜..

돈만 환불되면 돈 환불받고 지금이라도 강의 취소하고 싶은 마음밖에 안 듭니다.

군인이 모두가 열심히 듣지는 않는다고 생각하시고 신경을 안 쓰시는 것 같은데

열심히 듣고 있는 소수들은 그러면 뭐가 되는겁니까?

진짜 이제 저도 지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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