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일요일 밤...

 

내일 아침이면 수강신청이죠.

 

엑셀파일도 지난학기보다 부실하다못해 퇴보했구요

 

수업계획서는 미입력이 수두룩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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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죠?

 

 

 

 

 

미안하다고 해서 될 일이 아니라 생각합니다만...

 

수강신청일정을 연기해서라도 제대로 일처리 해야 할 문제 아닌지요?

 

 

 

 

진짜 어이가 없어서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뭐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 ...

 

 

 

 

강의명만 보고 어떻게 내용을 알 수 있죠?

 

고래밥에 고래 안들어가잖아요~

붕어빵에 붕어 안들어가잖아요~

 

제목만 보고 어떻게 알아요

 

 

100원짜리 불량식품을 구매해도, 혹은 3000원짜리 연고를 구매해도

 

제품설명서 혹은 성분분석표가 있지 않습니까?

 

 

 

 

 

이런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미리 건의를 하지 않은것도 아니구요.

 

 

 

 

 

도대체 저희 학생들은 이런 상황에서 할 수 있는게 뭐죠?

 

그리고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죠?